영무토건(대표이사 박헌택)이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2021년 지역사회공헌 인증기업’으로 지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사회공헌활동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기업이나 기관의 공로를 인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영무토건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증기업에 지정됐다.

영무토건은 지역 내 수행한 사회공헌 대표 프로그램으로 2005년 6월 예다음봉사단을 창단해 소화천사의집, 노틀담형제의 집, 인애빌, 상록아동센터 등에 자원봉사와 후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또한 영무토건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꾸준하게 메세나를 실천하고 있다.

아트경영을 강조하고 있는 박헌택 대표는 기업의 필수요건으로 대두되고 있는 ESG경영에 예술(art)을 가미한 ESGA경영을 선언했다. 사재를 출연해 광주 대인동에 문화복합공간인 ‘김냇과’를 설립하고, 양동과 상무지구, 부산 영무파라드호텔 등에 ‘김냇과 2, 3, 4호점‘을 오픈해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에게 창작과 전시공간을 제공하고 작품구입 등의 방법으로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 영무토건 사옥내 갤러리에서 진행된 인증기업 전달식에서 박 대표는 “사회공헌과 메세나는 1회성이 아닌 꾸준함이 생명이다”며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고, 시민과 예술의 거리를 좁히는데 영무토건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