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신도시 최대 규모 지식산업센터 및 지원시설 조성
내포신도시 NP타운 투시도 / TG영무 제공 |
[대한경제=김희용 기자] 영무토건은 지난 21일 ‘내포신도시 NP타운’의 홍보관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25일 밝혔다.
내포신도시 NP타운은 충남 홍성군 홍북읍 신경리 1570번지 일원에 조성된다. 해당 부지에는 4개 블록에 1200실 규모의 내포신도시내 최대 규모의 지식산업센터 및 지원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4개동이 브릿지로 연결돼 완공되면 650m 규모의 루프탑 러닝트랙을 보유한 옥상 하늘정원, 지상 자연조경 특화로 휴식과 여가가 공존하는 복합건축물로 조성된다.
탄탄한 배후 입지조건을 지녔다. 기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등 충청남도가 심혈을 기울이고있는 내포신도시 활성화와 최근 확정된 약 235만㎡(71만평) 규모의 미래신산업 국가산업단지지정 등으로 수요가 풍부하다고 평가받는다.
아울러 서부내륙고속도로, 서해선 복선전철 개통 등 사통팔달 교통 호재가 예정돼 있다.
영무토건 관계자는 “대형 지원시설 입점 및 보행특화 메인 스트리트 광장 조성 등으로 우수한 유동인구 집객력을 통해 내포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내포신도시 NP타운’은 1차 분양으로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의 지식산업센터 144실과 지원시설 10실을 공급한다. 정계약은 오는 28일부터 진행된다.
김희용 기자 hyong@